전세자금대출 대리인 인감증명서, 위임장
월세에서 전세로 옮겨 가기 위한 과정 중에 있습니다. 전세자금 대출 신청하여 아직 심사 중에 있습니다. 얼마 전 블로그에 전세자금 대출 신청 시 임대인 인감증명서 제출 요청에 대한 글을 작성했었습니다. 은행원의 오해로 인한 가벼운 해프닝 정도로 끝났습니다. 그래서 이제 더 이상 뭔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답니다.
근데 오늘 아침 짝꿍에게서 메시지가 왔습니다. 전세 계약할 때 썼던 위임장이랑 본인 인감증명서가 필요하다고 말입니다. 그래서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니, 은행에서 연락이 왔다고 하네요. 제가 임차인의 대리인으로 가서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. 그래서 계약서에 임대인 / 임차인 / 대리인 / 중개인 이렇게 네 사람의 이름과 주민번호, 도장이 들어가 있습니다. 제가 임차인을 대신해서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위임했다는 위임장과, 임차인의 인감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합니다. 저희는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으로 따지면 남남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.
짝꿍이 일 때문에 바쁘고 계약서 쓰러 가야 할 시기쯤에 사정상 꼼짝을 못 하던 상황이라 제가 가서 대신 작성하고 왔는데 이렇게 복잡해질 줄은 몰랐네요. 임대인의 대리인과 전세계약 및 전세 대출 진행 시에 필요한 서류나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는 정보가 엄청나게 많은데 저의 상황과 같은 경우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더라고요.
미리 사전에 은행에 문의드려 알아봤으면 좀 덜 번거롭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.
대출 담당 은행원도 처음 계약서를 보았을 때 좀 더 정확하게 봐주셨더라면 이런 상황을 두 번이나 만들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, 은행 직원분도 조금 허술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 저희 대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는 거 맞겠지요..
내일은 짝꿍이 인감증명서랑 위임장을 들고 다시 은행을 방문할 예정입니다. 빨리 대출 승인이 나서 좀 더 마음 편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조바심이 나지만 무탈하게 진행될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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