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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년 3월 10일 그냥 일기

감세상 2021. 3. 10.

- 1일 1포 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. 요즘 오전 오후 센터 업무와 중간에 진행하는 레슨들에 치여 살고 있다. 그리고 시간 날 때마다 연습하는 인디자인과 그 결과물 확인하느라 하루가 굉장히 짧다.

부지런하게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고 시간을 좀 더 쪼개서 알차게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, 조금 허투루 쓰이는 시간이 생기는 것 같다.

 

- 내일은 드디어 대출 실행일이다. 전세로 옮겨가기 위한 길고 긴 여정이 끝나가는 것 같다. 얼마 전에 기업은행 어느 지점의 부지점장의 언행을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을 예정이다. 나도 CS를 하는 입장이고 가끔 화가 나는 일도 속이 상한일도 조금은 이해가 안 되고 답답한 일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다 보니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. 우리가 은행에 가서 떼를 쓴 것도 아니고 돈을 내놓으라고 행패를 부린 것도 아니고 진행되는 절차에 대한 질의를 한 부분에 대해서 당연히 은행 직원들은 그에 대한 답변을 내어 주어야 하는 것인데 그래도 직위가 있으신 분이 말씀을 너무 함브로 하셨다. 화가 났다. 정말 이럴 때에는 왜 카메라가 녹취까지는 되지 않는 것인지 속상했고, 나도 소형 녹음기를 항상 갖고 다녀야 하는 건지.

 

- 유튜브에서 영화/드라마 소개해주는 채널에서 한 드라마 소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이건 대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 그 드라마의 제목은 괴물이다. 이제 6화까지 방영 되었고 나는 2화까지 보았다. 정말 몰입감이 엄청 난 드라마고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엄청나게 좋다. 한 편 한 편 아껴보고 싶은 생각이다. 드라마 속 사건을 어떻게 풀어 나가는지 결말은 또 어떻게 지어질지 너무 기대가된다.

 

- 이제 슬슬 짐 정리를 해야 하는데 센터에 쌓여있는 책만 해도 한 무더기다. 이사 가면 책꽂이부터 사서 책을 정리해야겠다. 지금 집에 공간이 없다 보니 자꾸 센터로 물건을 모아놓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꽤 된다. 옮길 때 수레로 한가득 옮겨야 할 것 같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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